제목 철결핍성빈혈(5)
작성자 사무국 등록일 200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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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관 장애가 심하면 식사 후에 복용할 수도 있다. 철제제는 복용량을 서서히 늘려가면 부작용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철제제 복용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빈혈과 위장질환 중 어느 것이 환자에게 보다 큰 문데가 되고 있는지를 잘 판단하여 치료의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위장질환 치료제인 위산분비 얼제젲나 제산제는 철흡수를 저해하지만 다량의 철을 투여하는 철결핍성빈혈의 치료시에는 병용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경구 철제제 복용에 적절히 반응하는 경우에는 3주 안에 절반의 환자가빈혈이 정상으로 회복 된다.
 치료 후혈액 소견의 반응을 보고, 철제제 복용에 관한 질문에 답할 기회를 통하여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3주 후에 재진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반적으로 2개월 치료하면 혈액 검사 소견이 정상화 된다. 치료는 혈약검사가 정상화된 다음에도 저장철을 보충하기 위하여 3~6개월 또는 그 이상 계속하여야 한다.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는 철흡수가 잘 되지 않는 환자가 때때로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환자의 순응도가 나쁜데에 기인한다. 치료에 실패하면 진단이 잘못된 경우이거나 적혈구 조혈량보다 위장관 출혈이 더 많게 계속되는 경우 등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철결핍성빈혈 환자는 철제제를 투여하면 수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기 떄문에 수혈이 필요한경우는 거의 없다. 불필요한 수혈로 수혈에 따른 감염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은 피하여야 한다.

 환자가 절제제의 경구복용을 견디지 못하는경우, 절흡수가 불량한 경우, 철제제의 경구복용을 불능 하게 하는 위장관질환이 있거나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철제제를 정맥주사로 투여할 수도 있다. 철제제의 정맥주사는 치명적일 수도있는 과민성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떄문에 임상적으로 뚜렷한 철결핍증이 환진되었고 경구 지료를 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실패한 경우에만 시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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